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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인권·법치·연대가 통합 밑거름"

기사승인 2022.07.28  0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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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민통합은 국정 수행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고 이를 실현하는 몫은 새 정부에 있다"며 "자유, 인권, 법치, 연대라는 보편적 가치가 통합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 "서로 생각이 완전히 다른 사람끼리 싸우지 않고 평화와 공존을 유지하는 것을 통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하며 "인류 보편적 가치가 우리 국민 모두에게 더 확산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출범식 후 가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요구하는 바는 거대 담론에 빠지거나 학문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작은 갈등, 분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정부가 분명한 입장을 취하기 쉽지 않을 때 모호성을 유지하기 위해 '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라고 하는 상황이 많았다"며 "통합위는 '6개월 안에 정부의 입장을 정리한다'는 목표로 특별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사면과 관련해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면서도 "통합위원들이 생각이 있다면 제게 말할 것이고, 이를 종합해 필요하다면 대통령에게 그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여권 내부 갈등 상황에 대해 대통령에게 어떤 조언을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이 자리에 할 답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한길 위원장과 기획·정치·경제·사회분과 민간위원 24명을 위촉하고 향후 5년간의 업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통합위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국민 통합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한다. 장관 10명이 정부 위원으로 참여하는 매머드급 위원회로 전문가는 물론, 경실련이나 민변 등에서 활동한 중도·진보 성향 인사들까지 아우렀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경제·계층), 최재천 전 민주당 의원(기획), 김민전 경희대 교수(정치·지역), 윤정로 울산과학기술원 초빙석좌교수(사회·문화) 등이 분과위원장을 맡았고 진보 경제학자인 우석훈 '내가 꿈꾸는 나라' 공동대표,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 의원, 최명길 전 민주당 의원, 강수진 전 국립발레단장, 배우 유동근씨 등이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장관급 인사 10명은 정부위원으로 통합위에 참여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 김한길 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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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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